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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 그림이 조금 들어간 소설 일부 판타지를 가미한 풍자 소설 (돈 까를로와 뻬뽀네처럼 유쾌하면 좋겠다.) 주인공 - 삶이 망한 토끼 (나) , 스승 사자 (테오르드) 인물들 - 몰락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사는 몰락 귀족 부모 토끼(참고 서적 필요), -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지만 공공연히 무시당하는 친척 토끼, 이후에 부모에게 면박을 줌 (이모부) - 스승 사자(테오르드) - 돼지무리에 섞여 장사하는 친구 토끼 (loverboy) - 주인공이 좋아하는 흑표범( - ) - 토끼의 삼류대 친구들 (호랑이, 개, 곰, 토끼, 하이에나, ) - 토끼의 고등학교 친구들 - 토끼의 직장 동료들 - 그 외에 만난 유명 인사들 내용 - 토끼가 사자의 가르침을 받아 자살하지 않고 밑바닥부터 삶을 이어감, 시대의 모습을 넣어야 ..
소설, 에세이, 그림 동화... 무엇을 쓸지 고민중이다 요즘 무엇을 써야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다. 소설은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 쓰다 보면 언젠가 그럭저럭 봐줄만한 종이 묶음이 나올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세계관을 섬세하게 다듬어내고 문장과 인물들에게 나의 가치를 하나씩 이식하는 작업은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에세이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 20대부터 일기를 멋드러지게 자주 써봤고, 10대 때도 글을 쓰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주로 독후감 대회 출품용이나 실험 일지, 논술 대비용 글쓰기였기 때문에 한 권의 뭉치를 완성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가지를 쳐나가는 편집 수정 작업도 쉬울 것이다. 다만 에세이는 쓰는 사람의 맨파워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사회적으로 아무 지위도 갖고 있지 않고, 학력, 경력에 대한 밸류도 Zero에 가깝..